'해군시설 총격' 단독범행 잠정 결론

미국 워싱턴 해군 시설에 벌어졌던 총격 사건이 숨진 용의자인 에런 알렉시스의 단독범행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해군에 입대한 알렉시스는 2011년 제대할 때까지 명령 불복종 등 8차례에 걸쳐 문제를 일으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알렉시스는 분노조절 장애와 정신질환을 앓는 상태에서 총기와 관련한 이상징후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실행과정을 둘러싼 의문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