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통령이 나치의 대학살이 자행된 프랑스 마을을 찾아 과거 독일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빌었습니다.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4일 독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말 나치 독일군이 대학살을 저지른 프랑스 중서부 마을 오라두르 쉬르 글란을 찾았습니다.
나치군은 1944년 6월 10일 이 마을 교회에 여성과 아동을 가둔 채 독가스를 살포하고 불을 지르는 등 주민을 잔혹하게 학살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가우크 대통령은 학살 현장인 교회를 방문해 생존자로부터 당시 참상을 들었습니다.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4일 독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말 나치 독일군이 대학살을 저지른 프랑스 중서부 마을 오라두르 쉬르 글란을 찾았습니다.
나치군은 1944년 6월 10일 이 마을 교회에 여성과 아동을 가둔 채 독가스를 살포하고 불을 지르는 등 주민을 잔혹하게 학살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가우크 대통령은 학살 현장인 교회를 방문해 생존자로부터 당시 참상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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