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방 제재 비난…미 "어리석은 발언"

유엔 총회에 참석하려고 미국을 방문 중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서방의 이란 제재는 타국의 기본 권리와 자유에 어긋나며 이슬람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란 핵 문제는 33년이나 된 이란과 미국의 오랜 문제로 대화로 풀릴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어리석고 공격적이며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국제사회 의무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하라"고 공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