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어제(27일) 주주총회를 열고 국유화를 결정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정부 산하 원자력손해배상지원기구로부터 1조 엔의 공적자금 출자를 받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가 의결권의 절반 이상을 장악해 도쿄전력이 사실상 국유화됐습니다.
4천400명이 참석한 이번 주총에서는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대부분이 교체됐습니다.
같은 날 8개 전력회사의 주주총회도 열렸으며 간사이와 규슈, 시코쿠 전력의 주주총회에서는 '탈 원전'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이 있었지만 부결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정부 산하 원자력손해배상지원기구로부터 1조 엔의 공적자금 출자를 받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가 의결권의 절반 이상을 장악해 도쿄전력이 사실상 국유화됐습니다.
4천400명이 참석한 이번 주총에서는 가쓰마타 쓰네히사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대부분이 교체됐습니다.
같은 날 8개 전력회사의 주주총회도 열렸으며 간사이와 규슈, 시코쿠 전력의 주주총회에서는 '탈 원전'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이 있었지만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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