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미국에 의해 차기 세계은행(WB) 총재로 추천받은 김용 전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실루아노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 후보와 면담한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의 러시아 방문은 총재 선출 과정에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8개국 순방 일정의 하나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은행 차기 총재 자리가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과 김 후보의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최종 결정은 이달 20-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세계은행ㆍ국제통화기금(IMF)의 연차 총회에서 이뤄집니다.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실루아노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 후보와 면담한 뒤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의 러시아 방문은 총재 선출 과정에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8개국 순방 일정의 하나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은행 차기 총재 자리가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과 김 후보의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최종 결정은 이달 20-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세계은행ㆍ국제통화기금(IMF)의 연차 총회에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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