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80% "원자력 발전 단계적 중단 해야"

일본 국민 대부분이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쿄신문은 지난 주말 전국 여론 조사 결과 80%가 원자력 발전 단계적 중단에 찬성했고, 92%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안전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사고 여파로 전기료가 인상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48%가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51%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