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돈 없어 호텔에서 쫓겨나"

마카오에 거주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최근 들어 호텔 숙박비도 내지 못할 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러시아 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팍티'가 최신호에서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얼마 전부터 김정남에게 현금 부족 문제가 생겼다"며 "고급 호텔 '그랜드 라파'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남이 밀린 호텔비 1만5천 달러를 내지 못해 얼마 전 17층 객실에서 쫓겨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김정남이 얼마 전까지도 현지 매춘부들을 데리고 1인당 점심식사비가 200달러나 되는 현지 이탈리아 식당과 일식당 등을 자주 들를 정도로 호화 생활을 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