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닿는 모든 것을 얼게 만드는 '죽음의 고드름'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영국의 한 언론매체는 "영국의 한 방송팀이 남극바다에서 '죽음의 고드름'이라 불리는 브리니클(Brinicle)을 최초로 카메라에 담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죽음의 고드름'이라 불리는 '브리니클'은 고밀도 염수를 뜻하는 브라인(Brine)과 고드름(Icicle)의 합성어로 일반 해수보다 밀도가 높아 매우 빠른 속도로 자라나면서 주위에 닿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면서도 무섭다", "이게 바로 자연의 위대함인듯",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장면이 실제로 나오는 듯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유투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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