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내서 방사성 스트론튬 검출

일본 도쿄 시내에서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시민단체가 도쿄 시내 3곳에서 토양을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결과 3곳 모두에서 스트론튬과 세슘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 시내에서 스트론튬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측정된 스트론튬의 양은 1kg당 44~51 베크렐입니다.
스트론튬은 반감기가 길고, 투과성이 높은 베타선을 방출하며 세슘보다 뼈에 축적되기 쉬운 물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