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태국 근로자, 일본에 취업 요청

태국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일본계 기업의 현지 근로자들이 일본 정부에 취업을 요청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일본계 기업에서 근무하다 홍수로 일자리를 잃은 현지 근로자 30개 업체 1,730여명이 일본 정부에 특례 취업을 요청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태국 현지 일본계 기업의 인력 유출을 막고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 6개월의 단기 취업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일본에 입국하는 태국 근로자들은 홍수 피해가 수습되면 다시 태국으로 귀국해 현지 공장에서 근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