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시위대에 발포…"15명 이상 사망"

시리아 정부군이 탱크를 앞세워 시위대에 발포하면서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중부 도시 홈스와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시리아 정부가 자국의 주요 도시 거리에서 탱크 철수 등 아랍연맹의 중재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진행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