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 정유공장 화재…2년 사이 4번째

오늘(29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의 중국석유의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화재가 8백t의 저장 능력을 갖춘 다롄공장 875호 기름 탱크에서 발화됐으며 현지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방당국과 중국석유는 이번 화재에 의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유출된 기름을 조기에 수습해, 주변 해양도 오염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석유 다롄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이번 화재를 포함해 지난 2년 새 벌써 4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