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공포가 다시 확산하면서 해외증시가 또다시 휘청거렸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는 4~5% 안팎의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송한진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장 초반부터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68% 하락한 1만 99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22% 폭락한 2천380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 역시 4.46% 떨어진 1천14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췄다는 소식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유럽이 경기침체에 다가서고 있다"며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2%에서 3.9%로 내렸습니다.
또 내년 전망치도 4.5%에서 3.8%로 낮추면서 주식시장에서 투자심리는 급속히 얼어붙었습니다.
유럽증시는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영국지수는 4.49% 떨어졌고, 프랑스지수도 5.48% 하락했습니다.
독일지수 무려 5.82%나 폭락해 장을 마쳤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특히 주가폭락은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금융주가 주도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값은 온스당 1천800달러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8일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9월 인도분 서부택사스산 원유는 5.9% 떨어진 배럴당 82.3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공포가 다시 확산하면서 해외증시가 또다시 휘청거렸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는 4~5% 안팎의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송한진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장 초반부터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68% 하락한 1만 99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22% 폭락한 2천380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 역시 4.46% 떨어진 1천14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췄다는 소식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유럽이 경기침체에 다가서고 있다"며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2%에서 3.9%로 내렸습니다.
또 내년 전망치도 4.5%에서 3.8%로 낮추면서 주식시장에서 투자심리는 급속히 얼어붙었습니다.
유럽증시는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영국지수는 4.49% 떨어졌고, 프랑스지수도 5.48% 하락했습니다.
독일지수 무려 5.82%나 폭락해 장을 마쳤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특히 주가폭락은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금융주가 주도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값은 온스당 1천800달러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8일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9월 인도분 서부택사스산 원유는 5.9% 떨어진 배럴당 82.38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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