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기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졌지만 주민들의 용기로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는 이 아기는 사고 당시 아파트에 혼자 남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겁에 질려 있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은 이웃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기는 점점 미끄러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아기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아파트 근처 식료품점 점원인 왕씨와 차오씨는 발코니를 타고 내려가 아기가 떨어지기 직전에 아기 팔을 잡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기는 에어컨 실외기에 껴 있었고 다리는 허공에 흔들리고 있었다.”며, “그 때 몇몇 남자들이 7층 발코니에 나타나서 그 중 한 명이 베란다 밖으로 타고 내려가 아기의 손목을 잡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민들의 용기가 대단하다.”, “무사해서 다행이다.”, “사진만 봐도 아찔하다.”, “아기는 괜찮은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영국 데일리 메일의 1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살고 있는 이 아기는 사고 당시 아파트에 혼자 남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겁에 질려 있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은 이웃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기는 점점 미끄러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아기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아파트 근처 식료품점 점원인 왕씨와 차오씨는 발코니를 타고 내려가 아기가 떨어지기 직전에 아기 팔을 잡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기는 에어컨 실외기에 껴 있었고 다리는 허공에 흔들리고 있었다.”며, “그 때 몇몇 남자들이 7층 발코니에 나타나서 그 중 한 명이 베란다 밖으로 타고 내려가 아기의 손목을 잡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민들의 용기가 대단하다.”, “무사해서 다행이다.”, “사진만 봐도 아찔하다.”, “아기는 괜찮은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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