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22개국을 대표하는 아랍연맹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나빌 엘라라비 이집트 외무장관이 선출됐습니다.
사무총장 경선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엘라라비 장관은 무바라크 장기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시민혁명을 지지한 외교관 출신으로 이집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엘라라비 장관은 "귀중한 신임을 받아 연맹의 수장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랍 국가들이 많은 문제에 봉착한 상황에서 어려운 직무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본부를 둔 아랍연맹은 주로 이집트 외교관 출신이 사무총장을 맡아 왔으며, 정치·사회 등 전분야에 걸쳐 아랍권이 한목소리를 내도록 하는데 역할을 해왔습니다.
사무총장 경선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엘라라비 장관은 무바라크 장기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시민혁명을 지지한 외교관 출신으로 이집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엘라라비 장관은 "귀중한 신임을 받아 연맹의 수장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랍 국가들이 많은 문제에 봉착한 상황에서 어려운 직무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본부를 둔 아랍연맹은 주로 이집트 외교관 출신이 사무총장을 맡아 왔으며, 정치·사회 등 전분야에 걸쳐 아랍권이 한목소리를 내도록 하는데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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