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에서는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인 신생아가 출생했습니다.
몸이 붙은 상태로 태어나는 '샴쌍둥이'인 셈인데, 안타깝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기자 】
자신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우렁찬 울음소리로 울리는 이 갓난아기.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두 개입니다.
태어날 때 몸무게는 4kg, 키는 51cm로 갓난아이 평균치보다는 조금 컸습니다.
척추와 식도도 머리처럼 두 개인데, 다른 내장 기관들은 모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분리 수술을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제왕절개로 출산을 이틀 앞뒀을 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정상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앞두고 찍은 엑스레이 사진에서 머리가 둘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살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낳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생명을 함부로 없앨 수 없다고 판단하고 결국 출산을 결심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태어났는지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별 탈 없이 잘 자라기를 기원해 봅니다.
중국에서는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인 신생아가 출생했습니다.
몸이 붙은 상태로 태어나는 '샴쌍둥이'인 셈인데, 안타깝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기자 】
자신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우렁찬 울음소리로 울리는 이 갓난아기.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두 개입니다.
태어날 때 몸무게는 4kg, 키는 51cm로 갓난아이 평균치보다는 조금 컸습니다.
척추와 식도도 머리처럼 두 개인데, 다른 내장 기관들은 모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분리 수술을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제왕절개로 출산을 이틀 앞뒀을 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정상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앞두고 찍은 엑스레이 사진에서 머리가 둘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살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낳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생명을 함부로 없앨 수 없다고 판단하고 결국 출산을 결심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태어났는지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별 탈 없이 잘 자라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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