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을 겪으면서도 군비 지출을 늘리는 것은 북한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의 존 페퍼 국제정책담당 소장은 한 신문에 낸 기고문에서 미국은 지난해 최악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군비 지출을 196억 달러 늘려, 전 세계 지출 증가액의 95%를 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퍼 소장은 "결국 군대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것은 미국이나 북한이나 다를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발표된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 적자 감축안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줄일 것이 아니라 국방예산을 큰 폭으로 절감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의 존 페퍼 국제정책담당 소장은 한 신문에 낸 기고문에서 미국은 지난해 최악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군비 지출을 196억 달러 늘려, 전 세계 지출 증가액의 95%를 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퍼 소장은 "결국 군대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것은 미국이나 북한이나 다를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발표된 오바마 대통령의 재정 적자 감축안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줄일 것이 아니라 국방예산을 큰 폭으로 절감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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