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협의기구인 리비아 '연락그룹'이 독재자 카다피의 퇴진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카다피 축출을 위한 군사작전의 수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보였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14일) 아침,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연락그룹 회의에서는 반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를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재정 지원을 하자는 최종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하지만,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군사작전을 펼치고 필요에 따라 반군을 무장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반면, 독일과 나토는 정치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리비아 연락그룹은 다음 달 초 이탈리아에서 다시 회의를 열고,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14일) 아침,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연락그룹 회의에서는 반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를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재정 지원을 하자는 최종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하지만,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군사작전을 펼치고 필요에 따라 반군을 무장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반면, 독일과 나토는 정치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리비아 연락그룹은 다음 달 초 이탈리아에서 다시 회의를 열고,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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