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슬픔 속에서도 주민들은 예전의 삶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진 이후 처음으로 목욕한 이재민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자 이재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퍼집니다.
이와테현의 카마이시 주민들은 구호대의 도움으로 지진 이후 처음으로 목욕했습니다.
갓난아기의 엄마는 장작불로 목욕물을 데우고, 정성스럽게 온도를 맞췄습니다.
오래간만에 목욕을 하는 아이도 기분이 좋은지 울지도 않고 가만히 기다립니다.
자전거 수리소에는 고장 난 자전거를 맡기려는 손님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재민들은 이렇게 손질한 자전거를 타고 다시 예전처럼 장을 보러 가거나 일터로 향합니다.
간이 주택 상담소에는 다시 보금자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계획 정전으로 불이 꺼진 마트에서도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촛불을 켜놓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지진으로 삶의 터전은 예전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망가졌지만, 동일본 이재민들은 고난을 딛고 다시 성실한 일상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려 합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슬픔 속에서도 주민들은 예전의 삶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진 이후 처음으로 목욕한 이재민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자 이재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퍼집니다.
이와테현의 카마이시 주민들은 구호대의 도움으로 지진 이후 처음으로 목욕했습니다.
갓난아기의 엄마는 장작불로 목욕물을 데우고, 정성스럽게 온도를 맞췄습니다.
오래간만에 목욕을 하는 아이도 기분이 좋은지 울지도 않고 가만히 기다립니다.
자전거 수리소에는 고장 난 자전거를 맡기려는 손님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재민들은 이렇게 손질한 자전거를 타고 다시 예전처럼 장을 보러 가거나 일터로 향합니다.
간이 주택 상담소에는 다시 보금자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계획 정전으로 불이 꺼진 마트에서도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촛불을 켜놓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지진으로 삶의 터전은 예전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망가졌지만, 동일본 이재민들은 고난을 딛고 다시 성실한 일상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려 합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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