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이틀 만에 중단됐습니다.
파리 형사법원은 시라크 전 대통령이 파리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측근들을 위장 취업시켜 공금을 유용했다는 혐의와 관련한 이틀째 공판에서 피고인의 청구를 받아들여 재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재판장인 도미니크 포트 판사는 20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 재판에 회부될 수 있는지를 헌법재판소가 검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재판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라크 전 대통령의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우리 돈 2억 3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파리 형사법원은 시라크 전 대통령이 파리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측근들을 위장 취업시켜 공금을 유용했다는 혐의와 관련한 이틀째 공판에서 피고인의 청구를 받아들여 재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재판장인 도미니크 포트 판사는 20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 재판에 회부될 수 있는지를 헌법재판소가 검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재판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라크 전 대통령의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우리 돈 2억 3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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