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국에서는 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걷는 고릴라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는 칠흑 같은 밤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남자가 등장해 인기입니다.
이 밖의 해외 소식 최재영입니다.
【 기자 】
고릴라 한 마리가 상체를 들어 올려 사람처럼 걷기 시작하는데 마치 고릴라 탈을 쓴 사람이 걷는 것 같습니다.
이 고릴라는 21살 된 수컷 고릴라로 이름은 '암밤'입니다.
보통 고릴라는 네 발로 걷다가 종종 두 발로 일어서기는 하지만, 이렇게 암밤처럼 두 발로 걷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의 보도로 암밤은 순식간에 세계적인 스타가 됐습니다.
앞이 잘 안 보일 정도로 칠흑 같은 한밤중, 거대한 파도를 배경으로 불빛 하나가 반짝입니다.
불빛을 자세히 보니, 보드를 타는 서퍼입니다.
이 용감한 서퍼는 호주 출신으로 이 영상을 찍으려고 LED 조명을 단 부력조끼를 입고, 헬리콥터까지 띄웠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음주 운전으로 사람을 숨지게 한 고위층의 자제에게 징역 6년형이 선고됐는데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고위층 자제는 지난해 10월 고급 차량을 몰고 허베이성의 대학 캠퍼스로 들어가 사람을 치었는데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가해자는 술까지 마신 상태였지만, 적반하장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고위 인사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허베이성 지방법원은 가해자에게 징역 6년 형을 선고했는데 민심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살인죄가 아닌 '교통사고 사망자 유발 혐의'가 적용된 것은 가해자가 고위층 자제였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영국에서는 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걷는 고릴라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에서는 칠흑 같은 밤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남자가 등장해 인기입니다.
이 밖의 해외 소식 최재영입니다.
【 기자 】
고릴라 한 마리가 상체를 들어 올려 사람처럼 걷기 시작하는데 마치 고릴라 탈을 쓴 사람이 걷는 것 같습니다.
이 고릴라는 21살 된 수컷 고릴라로 이름은 '암밤'입니다.
보통 고릴라는 네 발로 걷다가 종종 두 발로 일어서기는 하지만, 이렇게 암밤처럼 두 발로 걷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의 보도로 암밤은 순식간에 세계적인 스타가 됐습니다.
앞이 잘 안 보일 정도로 칠흑 같은 한밤중, 거대한 파도를 배경으로 불빛 하나가 반짝입니다.
불빛을 자세히 보니, 보드를 타는 서퍼입니다.
이 용감한 서퍼는 호주 출신으로 이 영상을 찍으려고 LED 조명을 단 부력조끼를 입고, 헬리콥터까지 띄웠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음주 운전으로 사람을 숨지게 한 고위층의 자제에게 징역 6년형이 선고됐는데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고위층 자제는 지난해 10월 고급 차량을 몰고 허베이성의 대학 캠퍼스로 들어가 사람을 치었는데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가해자는 술까지 마신 상태였지만, 적반하장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고위 인사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허베이성 지방법원은 가해자에게 징역 6년 형을 선고했는데 민심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살인죄가 아닌 '교통사고 사망자 유발 혐의'가 적용된 것은 가해자가 고위층 자제였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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