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커챠오넷 등 중국 현지 포털사이트와 언론을 중심으로 소매치기가 실제 물건을 훔치는 과정이 찍힌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인이 올린 이 여섯장의 사진에는 소매치기가 한 시민이 방심한 틈을 타 휴대폰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집게로 교묘하게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범행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법으로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 "길에서 자주 이런 일이 있지만 경찰이 빨리 오지 않는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또 "도둑의 집중력이 아주 좋다. 큰 일을 하겠다" "일종의 직업이자 예술이다"등 소매치기를 조롱하는 비난도 올라왔다.
대규모의 이동이 이루어지는 춘절을 앞두고 소매치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염려돼 중국 당국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zgkqw.zjol.com.cn/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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