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토트넘의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전후반을 다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유효 슈팅 한 개만 기록할 정도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팀도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상대 골문을 겨냥했습니다.
전반 8분 좋은 터치에 이은 드리블을 선보이는 등 초반에는 날렵한 움직임을 뽐냈습니다.
4분 뒤 매디슨의 패스를 곧바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슛이 약해 골키퍼에게 쉽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슛이 이 경기 손흥민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습니다.
공격진영을 분주하게 다녔지만,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 중 가장 적은 39번의 볼 터치만 기록할 정도로 눈에 띄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침묵한 사이 토트넘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먼저 점수를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후반 30분에야 터진 클루셉스키의 동점골 덕분에 겨우 패배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풀타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손흥민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고, 토트넘도 5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홋스퍼 감독
- "선제골을 내주고 나서 바뀐 경기장의 분위기가 저희에겐 쉽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2경기씩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치르고 있는 손흥민은 사흘 뒤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6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토트넘의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전후반을 다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유효 슈팅 한 개만 기록할 정도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팀도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상대 골문을 겨냥했습니다.
전반 8분 좋은 터치에 이은 드리블을 선보이는 등 초반에는 날렵한 움직임을 뽐냈습니다.
4분 뒤 매디슨의 패스를 곧바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슛이 약해 골키퍼에게 쉽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슛이 이 경기 손흥민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습니다.
공격진영을 분주하게 다녔지만,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 중 가장 적은 39번의 볼 터치만 기록할 정도로 눈에 띄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침묵한 사이 토트넘은 후반 시작 1분 만에 먼저 점수를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후반 30분에야 터진 클루셉스키의 동점골 덕분에 겨우 패배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풀타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손흥민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고, 토트넘도 5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홋스퍼 감독
- "선제골을 내주고 나서 바뀐 경기장의 분위기가 저희에겐 쉽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2경기씩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치르고 있는 손흥민은 사흘 뒤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6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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