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같은 지구 1위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잡았다.
피츠버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좌완 호세 퀸타나 상대로 선발 제외된 배지환은 나오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 출전한 9명의 야수들을 끝까지 기용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앞서갔다. 6회초 알버트 푸홀스가 좌측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개인 통산 702호.
피츠버그는 바로 이어진 6회말 제이슨 딜레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8회에는 잭 수윈스키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9회 갈렸다. 상대 투수 지오바니 가예고스의 흔들리는 제구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볼넷 출루 이후 도루로 흔들었고, 미겔 안두하, 로돌포 카스트로가 연속 볼넷으로 판을 깔았다. 오닐 크루즈가 바뀐 투수 조조 로메로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츠버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좌완 호세 퀸타나 상대로 선발 제외된 배지환은 나오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이날 선발 출전한 9명의 야수들을 끝까지 기용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앞서갔다. 6회초 알버트 푸홀스가 좌측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개인 통산 702호.
피츠버그는 바로 이어진 6회말 제이슨 딜레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8회에는 잭 수윈스키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9회 갈렸다. 상대 투수 지오바니 가예고스의 흔들리는 제구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볼넷 출루 이후 도루로 흔들었고, 미겔 안두하, 로돌포 카스트로가 연속 볼넷으로 판을 깔았다. 오닐 크루즈가 바뀐 투수 조조 로메로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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