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우완 선발을 상대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유가 있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상대가 우완 브랜든 우드러프를 선발로 예고했음에도 제외됐다. 흔한 일은 아니다.
이유가 밝혀졌다. 케빈 캐시 감독이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왼쪽 발목에 통증이 있다.
이틀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서 최지만은 2루에서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려다 갑자기 멈춰 3루로 돌아간 장면이 있었다. 이때 발목에 무리가 온 것.
일단 부상자 명단에 올릴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 교체 출전이 가능하고, 이틀 안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가 예상된다는 것이 캐시 감독의 설명이다.
탬파베이는 하루 뒤 좌완 에릭 라우어를 상대한다. 이점을 고려해보면 최지만의 선발 복귀 시점은 주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0.287 출루율 0.389 장타율 0.473 6홈런 35타점으로 활약중이다. 'MLB.com'은 그의 OPS+가 평균 이상인 155를 기록중인 점을 꼽으며 그를 탬파베이 구단의 '숨은 올스타 후보'로 꼽았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상대가 우완 브랜든 우드러프를 선발로 예고했음에도 제외됐다. 흔한 일은 아니다.
이유가 밝혀졌다. 케빈 캐시 감독이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왼쪽 발목에 통증이 있다.
이틀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서 최지만은 2루에서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려다 갑자기 멈춰 3루로 돌아간 장면이 있었다. 이때 발목에 무리가 온 것.
일단 부상자 명단에 올릴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 교체 출전이 가능하고, 이틀 안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가 예상된다는 것이 캐시 감독의 설명이다.
탬파베이는 하루 뒤 좌완 에릭 라우어를 상대한다. 이점을 고려해보면 최지만의 선발 복귀 시점은 주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52경기에서 타율 0.287 출루율 0.389 장타율 0.473 6홈런 35타점으로 활약중이다. 'MLB.com'은 그의 OPS+가 평균 이상인 155를 기록중인 점을 꼽으며 그를 탬파베이 구단의 '숨은 올스타 후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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