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문제로 팀을 이탈한 밥 멜빈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 복귀가 임박했다.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라이언 플레어티 품질 관리 코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멜빈 감독의 상태를 전했다.
멜빈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방역 절차에 따라 팀을 이탈했다. 시카고에서 콜로라도로 이어지는 원정 기간 팀을 맡지 못하고 있다.
플레어티 코치는 "지금은 증상도 사라졌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르면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진행한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복귀가 가능하다.
이르면 다음주인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부터 돌아올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플레어티는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방역 지침이 워낙 까다롭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드레스와 3년간 감독 계약에 합의한 멜빈은 지난 5월 전립선 치료 수술로 잠시 팀을 비운데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자리를 비웠다.
감독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지만, 팀은 순항중이다. 19일 경기를 앞두고 41승 2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라이언 플레어티 품질 관리 코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멜빈 감독의 상태를 전했다.
멜빈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방역 절차에 따라 팀을 이탈했다. 시카고에서 콜로라도로 이어지는 원정 기간 팀을 맡지 못하고 있다.
플레어티 코치는 "지금은 증상도 사라졌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르면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진행한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 복귀가 가능하다.
이르면 다음주인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부터 돌아올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플레어티는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방역 지침이 워낙 까다롭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드레스와 3년간 감독 계약에 합의한 멜빈은 지난 5월 전립선 치료 수술로 잠시 팀을 비운데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자리를 비웠다.
감독이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지만, 팀은 순항중이다. 19일 경기를 앞두고 41승 2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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