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34)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농구 대표팀에서 제외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오전 김선형이 무릎 부상 사유로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한다고 밝혔다. 정밀 검진 결과 8주 진단이 나왔다.
김선형은 지난 2021-22시즌 플레이오프 MVP로 양동근에 이어 국가대표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다가올 필리핀과의 평가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본선 출전이 어려워졌다.
대표팀은 NBA 도전 중인 이현중이 합류하지 않았다. 여기에 김선형마저 강화 훈련 중 이탈하며 14인 체제로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협회 관계자는 "(김)선형이가 훈련 도중 계속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을 받아봤는데 8주 진단이 나오더라. 연골 부위를 다쳤다. 당장 대체 선수를 선발하는 것보다는 현재 14명에서 아시아컵까지 12명으로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선형의 빈자리는 이대성과 허훈이 있어 당장 큰 문제는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김선형의 건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오전 김선형이 무릎 부상 사유로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한다고 밝혔다. 정밀 검진 결과 8주 진단이 나왔다.
김선형은 지난 2021-22시즌 플레이오프 MVP로 양동근에 이어 국가대표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다가올 필리핀과의 평가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본선 출전이 어려워졌다.
대표팀은 NBA 도전 중인 이현중이 합류하지 않았다. 여기에 김선형마저 강화 훈련 중 이탈하며 14인 체제로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협회 관계자는 "(김)선형이가 훈련 도중 계속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진을 받아봤는데 8주 진단이 나오더라. 연골 부위를 다쳤다. 당장 대체 선수를 선발하는 것보다는 현재 14명에서 아시아컵까지 12명으로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선형의 빈자리는 이대성과 허훈이 있어 당장 큰 문제는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김선형의 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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