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사령탑을 교체한다.
'NBC스포츠 필라델피아' 등 현지 언론은 3일 필라델피아가 조 지라디(58) 감독을 경질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3일 현재 22승 2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뉴욕 메츠와는 12게임차,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5.5게임차로 밀리고 있다.
수년간 공격적인 투자를 해온 이들이지만, 원하는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지라디 감독 부임 이후 줄곧 5할 승률 근처를 맴돌며 아깝게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하는 일이 반복됐다. 그러자 구단에서 마침내 칼을 빼든 것.
지라디는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세 시즌동안 132승 14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플로리다 말린스(2006) 뉴욕 양키스(2008-2017) 기록까지 합하면 개인 통산 1120승 935패 기록중이다. 2009년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롭 톰슨 벤치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필리스가 바비 미챔 보조코치도 함께 경질하며, 마이크 칼리트리 퀄리티 보증 코치가 새로운 벤치코치가 된다고 전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BC스포츠 필라델피아' 등 현지 언론은 3일 필라델피아가 조 지라디(58) 감독을 경질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3일 현재 22승 2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뉴욕 메츠와는 12게임차,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5.5게임차로 밀리고 있다.
수년간 공격적인 투자를 해온 이들이지만, 원하는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지라디 감독 부임 이후 줄곧 5할 승률 근처를 맴돌며 아깝게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하는 일이 반복됐다. 그러자 구단에서 마침내 칼을 빼든 것.
지라디는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세 시즌동안 132승 14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플로리다 말린스(2006) 뉴욕 양키스(2008-2017) 기록까지 합하면 개인 통산 1120승 935패 기록중이다. 2009년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롭 톰슨 벤치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필리스가 바비 미챔 보조코치도 함께 경질하며, 마이크 칼리트리 퀄리티 보증 코치가 새로운 벤치코치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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