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수비수 권경원(30)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감바 오사카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경원 영입을 발표했다. 권경원은 지난해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뒤 성남 FC에서 활약했던 가운데 일본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권경원은 “감바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서포터 여러분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떤 말보다도 그라운드 위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권경원은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흘리,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을 거쳐 2019년 상무 입대를 위해 K리그로 돌아왔다. 2017년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뒤 현재 파울루 벤투(52) 감독의 신임 속에 꾸준히 선발되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권경원의 영입으로 지난달 울산 현대로 떠난 김영권(32)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김영권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감바 오사카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K리그행을 택했다.
감바 오사카는 한국 중앙 수비수와의 인연을 이어감과 동시에 국가대표 수비수를 계속 보유하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감바 오사카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경원 영입을 발표했다. 권경원은 지난해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뒤 성남 FC에서 활약했던 가운데 일본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권경원은 “감바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서포터 여러분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떤 말보다도 그라운드 위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권경원은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흘리,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을 거쳐 2019년 상무 입대를 위해 K리그로 돌아왔다. 2017년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뒤 현재 파울루 벤투(52) 감독의 신임 속에 꾸준히 선발되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권경원의 영입으로 지난달 울산 현대로 떠난 김영권(32)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김영권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감바 오사카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K리그행을 택했다.
감바 오사카는 한국 중앙 수비수와의 인연을 이어감과 동시에 국가대표 수비수를 계속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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