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야구장에서의 치맥(치킨+맥주)이 다시 돌아왔다.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처럼 관중석이 빼곡히 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세부 추진안 발표에 따라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모든 좌석을 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중 입장 비율 제한 없이 좌석 대비 100% 입장 가능하다. 대상은 백신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관중이다.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을 하지 못한 팬들도 의사 소견서를 제시하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좌석에서 치맥을 즐기며 관전할 수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관중들이 꽤 많이 보였다. 코로나19 이전의 치맥이 있는 야구장으로 돌아간 것이다.
다만 마스크는 써야 하고, 함성을 지르며 응원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도 응원단의 응원에 힘찬 박수 소리가 야구장을 가득 채웠다. 키움과 두산 선수들도 오랜만에 많은 관중 앞에서 진검 승부를 시작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처럼 관중석이 빼곡히 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세부 추진안 발표에 따라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모든 좌석을 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관중 입장 비율 제한 없이 좌석 대비 100% 입장 가능하다. 대상은 백신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관중이다.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을 하지 못한 팬들도 의사 소견서를 제시하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좌석에서 치맥을 즐기며 관전할 수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관중들이 꽤 많이 보였다. 코로나19 이전의 치맥이 있는 야구장으로 돌아간 것이다.
다만 마스크는 써야 하고, 함성을 지르며 응원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도 응원단의 응원에 힘찬 박수 소리가 야구장을 가득 채웠다. 키움과 두산 선수들도 오랜만에 많은 관중 앞에서 진검 승부를 시작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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