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팀 간 10차전 경기가 우천 노게임 처리됐다.
KBO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의 3회말 우천 노게임을 결정했다.
LG는 2회초 터진 이재원의 2점 홈런에 힘입어 2-1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회말 쏟아진 비로 경기가 중단된 뒤 재개되지 못하면서 아쉬움 속에 사직 원정을 마감하게 됐다.
노게임이 선언된 이날 경기는 KBO의 후반기 잔여경기 일정 발표 때 편성된다. LG는 잠실로 이동해 오는 2~3일 잠실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을 준비한다. 롯데는 같은 기간 사직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더블헤더 2차전도 비로 열리지 못했다. 1차전은 삼성이 7-1 완승을 거뒀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O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의 3회말 우천 노게임을 결정했다.
LG는 2회초 터진 이재원의 2점 홈런에 힘입어 2-1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회말 쏟아진 비로 경기가 중단된 뒤 재개되지 못하면서 아쉬움 속에 사직 원정을 마감하게 됐다.
노게임이 선언된 이날 경기는 KBO의 후반기 잔여경기 일정 발표 때 편성된다. LG는 잠실로 이동해 오는 2~3일 잠실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을 준비한다. 롯데는 같은 기간 사직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더블헤더 2차전도 비로 열리지 못했다. 1차전은 삼성이 7-1 완승을 거뒀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