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김현수(32)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3년 한국시리즈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홈런이 나왔다.
김현수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0 KBO리그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2차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8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4-8로 추격을 시작하는 홈런포였다. 김현수가 포스트시즌에서 오랜만에 터트린 홈런이기도 했다. 김현수는 두산 시절이던 2013년 10월 24일 한국시리즈 1차전 5회 삼성 윤성환에게 홈런을 뽑은 뒤, 7년 만에 다시 가을무대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트윈스 김현수(32)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3년 한국시리즈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홈런이 나왔다.
김현수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0 KBO리그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2차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8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4-8로 추격을 시작하는 홈런포였다. 김현수가 포스트시즌에서 오랜만에 터트린 홈런이기도 했다. 김현수는 두산 시절이던 2013년 10월 24일 한국시리즈 1차전 5회 삼성 윤성환에게 홈런을 뽑은 뒤, 7년 만에 다시 가을무대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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