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창업지원 온라인 교류회 개최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2020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한다.
스포츠산업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지원 정보를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는 행사 안내와 함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학연 교수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포츠를 구독하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1‧2부에서는 창업기업 연차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2개 기관 대표자가 창업 지원 현황 및 강점과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사업장과 가까운 다양한 지역(서울, 인천, 세종, 청주, 전주, 대구, 창원, 부산 등)에 위치한 스포츠창업지원기관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1‧2부 강연 후에는 사전 참가자 및 온라인 현장 접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창업 지원 관련 예비창업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은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연차에 따라 단계별 창업지원 및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 및 3년 미만 초기 창업자(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5년 미만(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터), 7년 미만(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에 따라 평균 3천만 원에서 3천 5백만 원의 사업화 지원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도 지원사업 신청 안내사항도 내년 초 게시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온라인을 통해 스포츠산업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및 기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원기관과 창업자들이 교류하는 기회를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