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t위즈가 이강철(54) 감독과 재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5억 원)이다.
2019시즌을 앞두고 3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강철 감독은, 첫 시즌인 지난해 구단의 운영·육성 기조에 발맞춰 선수단 체질 개선과 승리 의식을 고취시켰고 창단 최초로 70승 돌파와 5할 승률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유한준·박경수 등 베테랑의 활약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남상봉 kt 사장은 “이강철 감독은 부임 후 매년 ‘창단 최고 성적’ 기록을 경신하는 등 kt를 강팀 반열에 올리며 ‘수원 야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선수단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지도력과 역량을 인정했고, 중장기적으로 ‘명문구단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검증된 지도자다”라고 재신임 배경을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2년간 구단이 선수단과 ‘원팀(one team)’이 되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덕분에 부임 당시 약속했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미리 계약 연장을 해준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단과 팬들이 기대하는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위즈가 이강철(54) 감독과 재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5억 원)이다.
2019시즌을 앞두고 3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강철 감독은, 첫 시즌인 지난해 구단의 운영·육성 기조에 발맞춰 선수단 체질 개선과 승리 의식을 고취시켰고 창단 최초로 70승 돌파와 5할 승률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유한준·박경수 등 베테랑의 활약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남상봉 kt 사장은 “이강철 감독은 부임 후 매년 ‘창단 최고 성적’ 기록을 경신하는 등 kt를 강팀 반열에 올리며 ‘수원 야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선수단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지도력과 역량을 인정했고, 중장기적으로 ‘명문구단 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검증된 지도자다”라고 재신임 배경을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2년간 구단이 선수단과 ‘원팀(one team)’이 되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덕분에 부임 당시 약속했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미리 계약 연장을 해준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리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단과 팬들이 기대하는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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