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로하스 주니어(30·kt wiz)가 코로나19 검사에서 21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로하스가 아직 몸살 기운이 있어 경기 출전 여부는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로하스는 20일 수원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세를 보였다. 고열 증세가 계속되면서 로하스는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 다행히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kt는 물론이고 KBO리그 전체도 안도했다.
로하스는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53, 46홈런, 132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홈런, 타점 등에서 1위를 달리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1순위로 꼽힌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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