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올시즌 분위기가 9연승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좋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팀이 이기는 법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지난해보다 강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보면 지난해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kt는 4일 현재 38승 1무 33패 승률 0.535로 KIA타이거즈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수원 NC다이노스전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역전패가 많았다. 선두 NC 상대로도 먼저 8패를 했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2연승도 했다. 그것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약했던 LG트윈스 상대로도 올해는 (4승 3패로) 우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진다는 생각보다 막판까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팀이 좀 더 강해진 느낌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7월에 접어들면서 kt의 마운드도 안정화됐다. 5월에는 5.58, 6월에는 5.49로 높았으나 7월에는 4.39로 내려앉았다.
이 감독은 “투수들도 어떻게 보면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계속해서 가지고 있으니 최소실점으로 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오는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철 kt위즈 감독이 올시즌 분위기가 9연승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좋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팀이 이기는 법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지난해보다 강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보면 지난해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kt는 4일 현재 38승 1무 33패 승률 0.535로 KIA타이거즈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수원 NC다이노스전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역전패가 많았다. 선두 NC 상대로도 먼저 8패를 했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2연승도 했다. 그것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약했던 LG트윈스 상대로도 올해는 (4승 3패로) 우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이 진다는 생각보다 막판까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팀이 좀 더 강해진 느낌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7월에 접어들면서 kt의 마운드도 안정화됐다. 5월에는 5.58, 6월에는 5.49로 높았으나 7월에는 4.39로 내려앉았다.
이 감독은 “투수들도 어떻게 보면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계속해서 가지고 있으니 최소실점으로 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오는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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