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게리 네빌(45)이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34)가 화낼 만했으며 손흥민(28)은 적극적으로 수비가담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출연해 “요리스가 화낼만했다. 손흥민은 막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수비가담을 하지 않았다. 좀 더 능동적으로 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요리스는 이날 에버튼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을 마치고 손흥민과 언쟁을 벌였다. 전반 경기 도중 손흥민이 적극적으로 수비 가담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반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요리스는 TV 중계 카메라에 서로 포옹하는 장면이 잡혔다. 요리스는 경기 후 손흥민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네빌은 “손흥민과 요리스가 이렇게 싸우는 열정을 경기 도중에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토트넘 경기력도 좋지 않아 기억에 남는 것은 둘의 충돌뿐이었다”라고 지적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게리 네빌(45)이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위고 요리스(34)가 화낼 만했으며 손흥민(28)은 적극적으로 수비가담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출연해 “요리스가 화낼만했다. 손흥민은 막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수비가담을 하지 않았다. 좀 더 능동적으로 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요리스는 이날 에버튼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을 마치고 손흥민과 언쟁을 벌였다. 전반 경기 도중 손흥민이 적극적으로 수비 가담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반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요리스는 TV 중계 카메라에 서로 포옹하는 장면이 잡혔다. 요리스는 경기 후 손흥민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네빌은 “손흥민과 요리스가 이렇게 싸우는 열정을 경기 도중에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토트넘 경기력도 좋지 않아 기억에 남는 것은 둘의 충돌뿐이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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