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알베르트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의 부상은 심하지 않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강인은 부상으로 경기 18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셀라데스 감독은 1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하루 전 훈련에서 다쳤으나 큰 부상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에 고통을 느꼈다. 테스트를 받았으나 지나치게 심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는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번 이탈리아 원정에 선수단과 동행했으나 18일 적응 훈련에서 왼쪽 다리 근육통을 당했으며 결국 의료진과 함께 절뚝인 채 실내로 이동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첼시와의 조별리그 1차전 원정에서 교체 출전해 발렌시아 최연소 외국인 선수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2월 들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4경기에서 3경기는 벤치를 지켰으며 출전 시간도 20분에 그쳤다.
한편, 현재 발렌시아는 부상 인원이 많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강인을 포함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에세키엘 가라이, 크리스티아누 피치니, 프란시스 코클랭, 마누 바예호, 호드리구 모레노 역시 부상으로 18인 엔트리에서 빠졌다.
셀라데스 감독은 이에 대해 “여기에 오기 전부터 이런 상황은 낯설지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이 나오지 않고 경기를 치렀으며, 이런 상황에 이미 적응했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함께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아 안타깝다. 적응해내겠다”라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베르트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의 부상은 심하지 않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강인은 부상으로 경기 18인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셀라데스 감독은 1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이 하루 전 훈련에서 다쳤으나 큰 부상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에 고통을 느꼈다. 테스트를 받았으나 지나치게 심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는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번 이탈리아 원정에 선수단과 동행했으나 18일 적응 훈련에서 왼쪽 다리 근육통을 당했으며 결국 의료진과 함께 절뚝인 채 실내로 이동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첼시와의 조별리그 1차전 원정에서 교체 출전해 발렌시아 최연소 외국인 선수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2월 들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4경기에서 3경기는 벤치를 지켰으며 출전 시간도 20분에 그쳤다.
한편, 현재 발렌시아는 부상 인원이 많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강인을 포함해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에세키엘 가라이, 크리스티아누 피치니, 프란시스 코클랭, 마누 바예호, 호드리구 모레노 역시 부상으로 18인 엔트리에서 빠졌다.
셀라데스 감독은 이에 대해 “여기에 오기 전부터 이런 상황은 낯설지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이 나오지 않고 경기를 치렀으며, 이런 상황에 이미 적응했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함께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아 안타깝다. 적응해내겠다”라고 다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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