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역시 손흥민이었다. 경기 막판에 터진 역전골을 넣으며 위기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재경기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1분 결승 역전골을 뽑아냈다.
전반 12분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의 슈팅이 사우스햄튼 수비수 잭 스티븐스를 맞고 골대로 들어가며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사우스햄튼이 주도했다. 슈팅에서 15대 9로 토트넘을 앞섰으며, 유효슈팅에서도 7대 3으로 우위였다. 결국, 전반 34분 쉐인 롱이 동점골을 넣는 데 이어 후반 27분 대니 잉스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공격을 재빠르게 풀어갔다. 후반 32분 루카스 모우라가 동점골을 넣으며 일단 한숨을 돌렸다.
역전이 필요한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이 해결했다. 후반 41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 앵거스 건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이후 직접 키커로 나서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FA컵 5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과연 토트넘이 이번 FA컵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시 손흥민이었다. 경기 막판에 터진 역전골을 넣으며 위기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재경기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1분 결승 역전골을 뽑아냈다.
전반 12분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의 슈팅이 사우스햄튼 수비수 잭 스티븐스를 맞고 골대로 들어가며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사우스햄튼이 주도했다. 슈팅에서 15대 9로 토트넘을 앞섰으며, 유효슈팅에서도 7대 3으로 우위였다. 결국, 전반 34분 쉐인 롱이 동점골을 넣는 데 이어 후반 27분 대니 잉스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공격을 재빠르게 풀어갔다. 후반 32분 루카스 모우라가 동점골을 넣으며 일단 한숨을 돌렸다.
역전이 필요한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이 해결했다. 후반 41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 앵거스 건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이후 직접 키커로 나서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FA컵 5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과연 토트넘이 이번 FA컵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