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호세 모라이스(54·포르투갈) 전북 현대 감독이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모라이스 감독은 7일 SNS에 “우리는 손흥민을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도 좋아한다. 안드레 고메스(26·포르투갈)가 쾌유하길 기원한다. 고메스는 물론이고 포르투갈 모든 축구관계자가 (손흥민 고의가 아닌) 사고라고 생각한다”라는 글을 썼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원정경기 멀티골로 토트넘이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4-0으로 격파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지난 4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 백태클로 에버튼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 오른쪽 발목 골절상에 영향을 끼쳐 퇴장당했다. 고메스는 재활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어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즈베즈다전 득점 후 기쁨 표현을 자제했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며 안드레 고메스에게 미안함을 나타냈다.
에버튼전 레드카드 후 받은 3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취소되어 부담이 한결 줄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멀티골과 안드레 고메스에 대한 사과로 마음의 짐을 털어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세 모라이스(54·포르투갈) 전북 현대 감독이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모라이스 감독은 7일 SNS에 “우리는 손흥민을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도 좋아한다. 안드레 고메스(26·포르투갈)가 쾌유하길 기원한다. 고메스는 물론이고 포르투갈 모든 축구관계자가 (손흥민 고의가 아닌) 사고라고 생각한다”라는 글을 썼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원정경기 멀티골로 토트넘이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4-0으로 격파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지난 4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 백태클로 에버튼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 오른쪽 발목 골절상에 영향을 끼쳐 퇴장당했다. 고메스는 재활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어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즈베즈다전 득점 후 기쁨 표현을 자제했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며 안드레 고메스에게 미안함을 나타냈다.
에버튼전 레드카드 후 받은 3경기 출전정지 징계도 취소되어 부담이 한결 줄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멀티골과 안드레 고메스에 대한 사과로 마음의 짐을 털어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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