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35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패배를 면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0(5승15무16패)으로 10위를 사수했다. 수원은 승점 44(11승11무13패)로 8위를 유지했다.
수원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2분 전세진의 패스를 타가트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인천은 후반 들어 공세를 펼쳤으나 수원의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후반 24분에는 무고사의 결정적인 왼발슛이 골대를 크게 벗어났고, 후반 38분에는 수원 수비수 구대영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VAR(비디오 판독)로 취소되고 말았다.
결국 두드리면 열렸다. 후반 47분 무고사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굴절됐다. 수원 수비수가 걷어내지 못한 사이 명준재가 쏜살같이 달려들어 동점골로 연결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최하위에 머무른 제주는 강등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성남FC는 상주 상무를 1-0으로 꺾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 유나이티드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19 35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패배를 면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0(5승15무16패)으로 10위를 사수했다. 수원은 승점 44(11승11무13패)로 8위를 유지했다.
수원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2분 전세진의 패스를 타가트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인천은 후반 들어 공세를 펼쳤으나 수원의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후반 24분에는 무고사의 결정적인 왼발슛이 골대를 크게 벗어났고, 후반 38분에는 수원 수비수 구대영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VAR(비디오 판독)로 취소되고 말았다.
결국 두드리면 열렸다. 후반 47분 무고사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굴절됐다. 수원 수비수가 걷어내지 못한 사이 명준재가 쏜살같이 달려들어 동점골로 연결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최하위에 머무른 제주는 강등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성남FC는 상주 상무를 1-0으로 꺾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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