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가 강정호와 결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강정호 거취 문제 놓고 중대한 시점에 놓인 피츠버그'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결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는 외야수 코리 디커슨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시키면서 선수단 체질 개선에 나섰다"며 "강정호는 올 시즌 기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피츠버그 구단으로선 강정호와 결별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현재 강정호의 거취에 관한 내부 방침을 논의 중이다.
강정호는 올 시즌 172타수 29안타 타율 0.169, 10홈런, 24타점을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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