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슈퍼매치가 사연 많은 데얀 골에 극장골까지 나오며 희비가 갈렸다.
5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서 열린 2019 K리그1 수원과 서울의 일명 슈퍼매치는 경기 막판 승부가 요동치며 1-1로 비겼다.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몰아치고 막아내는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이어졌다. 초반 거침 몸싸움 끝 VAR판독이 나오기도 했다.
그 가운데 양 팀 모두 의미 있는 공격을 퍼부었지만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으로 흘렀고 11분 서울과 인연 깊은 데얀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과 서울의 희비가 극명히 갈렸다.
승부는 그렇게 끝이 나는 듯 싶었지만 후반 종료직전 다시 한번 태풍이 휘몰아쳤다. 후반 42분 박주영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냈는데 이를 직접 찼지만 GK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종료직전 고요한이 PK찬스를 얻어냈고 이를 박주영이 이번에는 골로 연결, 극적인 극장 동점골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종료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퍼매치가 사연 많은 데얀 골에 극장골까지 나오며 희비가 갈렸다.
5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서 열린 2019 K리그1 수원과 서울의 일명 슈퍼매치는 경기 막판 승부가 요동치며 1-1로 비겼다.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몰아치고 막아내는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이어졌다. 초반 거침 몸싸움 끝 VAR판독이 나오기도 했다.
그 가운데 양 팀 모두 의미 있는 공격을 퍼부었지만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으로 흘렀고 11분 서울과 인연 깊은 데얀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과 서울의 희비가 극명히 갈렸다.
승부는 그렇게 끝이 나는 듯 싶었지만 후반 종료직전 다시 한번 태풍이 휘몰아쳤다. 후반 42분 박주영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냈는데 이를 직접 찼지만 GK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종료직전 고요한이 PK찬스를 얻어냈고 이를 박주영이 이번에는 골로 연결, 극적인 극장 동점골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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