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개점휴업 상태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를 속 쓰리게 하고 있는 대어 외인타자 제프리 마르테가 2군 실전경기에 나섰다. 1군 데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은 24일 “마르테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24일 웨스턴리그(일본 프로야구 2군) 소프트뱅크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13일 시범경기 당시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한 마르테로서 42일 만에 실전경기 출전. 마르테는 지난 4월16일부터 타격훈련을 재개했다.
마르테는 첫 타석, 두 번째 타석서 모두 범타에 그쳤으나 6회 무사 상황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 때는 큼지막한 좌전안타를 날렸다. 직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현역 메이저리거 등 상당한 커리어에도 일본 무대에 뛰어들어 화제가 된 마르테는 한신이 타선재건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거포자원이다. 하지만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을 입어 아직 1군 데뷔도 못한 상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점휴업 상태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를 속 쓰리게 하고 있는 대어 외인타자 제프리 마르테가 2군 실전경기에 나섰다. 1군 데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은 24일 “마르테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24일 웨스턴리그(일본 프로야구 2군) 소프트뱅크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13일 시범경기 당시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한 마르테로서 42일 만에 실전경기 출전. 마르테는 지난 4월16일부터 타격훈련을 재개했다.
마르테는 첫 타석, 두 번째 타석서 모두 범타에 그쳤으나 6회 무사 상황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 때는 큼지막한 좌전안타를 날렸다. 직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현역 메이저리거 등 상당한 커리어에도 일본 무대에 뛰어들어 화제가 된 마르테는 한신이 타선재건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거포자원이다. 하지만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을 입어 아직 1군 데뷔도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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