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비 때문에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이 불발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간 3차전에 앞서 “이성열을 이천(LG) 퓨처스리그 경기에 내보내려고 했는데, 전국적으로 비예보가 있어서 불발됐다. 추운 날씨에 경기해 부상 위험이 있는 것보다 비교적 따뜻한 고척에 있는 것이 낫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열이 이날 배팅 훈련을 하고 괜찮으면 다음 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시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열은 고척에서 배팅 훈련을 소화했다.
이성열은 지난 2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성열은 올해 8경기에서 타율 0.417 4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한화는 전날(13일) 선발로 등판했던 우완 김민우를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김경태를 1군에 등록했다. 한용덕 감독은 “김민우는 아직 싸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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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간 3차전에 앞서 “이성열을 이천(LG) 퓨처스리그 경기에 내보내려고 했는데, 전국적으로 비예보가 있어서 불발됐다. 추운 날씨에 경기해 부상 위험이 있는 것보다 비교적 따뜻한 고척에 있는 것이 낫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열이 이날 배팅 훈련을 하고 괜찮으면 다음 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시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성열은 고척에서 배팅 훈련을 소화했다.
이성열은 지난 2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성열은 올해 8경기에서 타율 0.417 4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한화는 전날(13일) 선발로 등판했던 우완 김민우를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김경태를 1군에 등록했다. 한용덕 감독은 “김민우는 아직 싸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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