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유도가 2019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남자 90kg급 곽동한(하이원)과 100kg 이상급 김성민(필룩스)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00㎏급 조구함(수원시청)과 여자 78㎏이상급 김민정(한국마사회)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동한은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이슬람 보즈바예프를 만나 한판승을 거뒀다. 업어치기 되치기로 절반을 따낸 곽동한은 허벅다리걸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본의 하라사와 히사요시를 만난 김성민은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으로 승리했다.
조구함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의 빌라로프 니아즈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고, 김민정도 우크라이나의 칼라니나 옐리자베타를 허리채기 절반에 이어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뒀다.
이로써 첫날 여자 57㎏급 김지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금 5개 은 3개 동 7개를 차지한 일본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가 금 2개 은 1개 동 2개로 2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자 90kg급 곽동한(하이원)과 100kg 이상급 김성민(필룩스)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100㎏급 조구함(수원시청)과 여자 78㎏이상급 김민정(한국마사회)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동한은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이슬람 보즈바예프를 만나 한판승을 거뒀다. 업어치기 되치기로 절반을 따낸 곽동한은 허벅다리걸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본의 하라사와 히사요시를 만난 김성민은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으로 승리했다.
조구함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의 빌라로프 니아즈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고, 김민정도 우크라이나의 칼라니나 옐리자베타를 허리채기 절반에 이어 누르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뒀다.
이로써 첫날 여자 57㎏급 김지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금 5개 은 3개 동 7개를 차지한 일본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가 금 2개 은 1개 동 2개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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