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53회 슈퍼볼 MVP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와이드 리시버 줄리안 에들맨(32)이 선정됐다.
에들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램스와의 슈퍼볼에서 13-3으로 승리한 뒤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이날 에들맨은 10번의 패스를 받으며 총 141 리시빙 야드를 기록했다. 10번의 리시브 중 8개가 퍼스트 다운으로 이어졌다.
톰 브래디가 아닌 다른 뉴잉글랜드 선수가 MVP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5년 데이온 브랜치 이후 그가 처음이다. 또한 와이드 리시버가 슈퍼볼 MVP에 오른 것은 일곱 번째다. 가장 마지막으로는 2009년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산토니오 홈스가 차지했다.
2009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 패트리어츠에 지명된 에들먼은 2017년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으며 시즌 전체를 뛰지 못하는 시련을 경험했다. 실수도 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돼 시즌 첫 4경기 출전이 금지됐다.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총 850 리시빙 야드를 기록했고 여섯 번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들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램스와의 슈퍼볼에서 13-3으로 승리한 뒤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이날 에들맨은 10번의 패스를 받으며 총 141 리시빙 야드를 기록했다. 10번의 리시브 중 8개가 퍼스트 다운으로 이어졌다.
톰 브래디가 아닌 다른 뉴잉글랜드 선수가 MVP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5년 데이온 브랜치 이후 그가 처음이다. 또한 와이드 리시버가 슈퍼볼 MVP에 오른 것은 일곱 번째다. 가장 마지막으로는 2009년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산토니오 홈스가 차지했다.
2009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 패트리어츠에 지명된 에들먼은 2017년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으며 시즌 전체를 뛰지 못하는 시련을 경험했다. 실수도 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돼 시즌 첫 4경기 출전이 금지됐다.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총 850 리시빙 야드를 기록했고 여섯 번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