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배드민턴 개인전이 시작된 가운데 성지현이 16강에 올랐다.
성지현은 23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A)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단식 32강전서 파키스탄 마흐르 사흐자드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9위인 성지연은 사흐자드를 상대로 월등한 전력차를 과시하며 빠르고 가볍게 승리를 차지했다.
반면 16살 기대주 안세영은 중국 천위페이에게 0-2로 패하며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5위 천위페이를 상대로 격차를 실감하고 말았다.
여자 복식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이소희-신승찬이 파키스탄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으며 또 다른 여자 복식팀 김혜린 공희용조도 홍콩팀을 꺽고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김원호가 16강에 올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지현은 23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A)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단식 32강전서 파키스탄 마흐르 사흐자드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9위인 성지연은 사흐자드를 상대로 월등한 전력차를 과시하며 빠르고 가볍게 승리를 차지했다.
반면 16살 기대주 안세영은 중국 천위페이에게 0-2로 패하며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5위 천위페이를 상대로 격차를 실감하고 말았다.
여자 복식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이소희-신승찬이 파키스탄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으며 또 다른 여자 복식팀 김혜린 공희용조도 홍콩팀을 꺽고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김원호가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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