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정성훈(38·KIA타이거즈)이 중요한 순간 짜릿한 적시타를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성훈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은 8회초에 빛났다.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리며 공격의 불씨를 살렸던 정성훈은 2사 만루에서 싹쓸이 적시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정성훈의 활약으로 KIA는 14-10으로 승리했다. 넥센을 꺾고 1일만에 5위를 탈환했다.
경기 후 정성훈은 “점수가 1점이라도 나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하면서 타석에 들어섰다. 2S가 되기에 어렵겠다 싶었지만 맞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한 게 운이 좋아 큰 타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큰 실책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오늘 좋은 역할을 하게 돼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컨디션이 조금 안 좋은 (김)주찬이를 대신해 라인업에 들어갔다. 내가 이 팀에 온 것이 이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마침 내 역할을 소화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성훈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은 8회초에 빛났다.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리며 공격의 불씨를 살렸던 정성훈은 2사 만루에서 싹쓸이 적시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정성훈의 활약으로 KIA는 14-10으로 승리했다. 넥센을 꺾고 1일만에 5위를 탈환했다.
경기 후 정성훈은 “점수가 1점이라도 나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하면서 타석에 들어섰다. 2S가 되기에 어렵겠다 싶었지만 맞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한 게 운이 좋아 큰 타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큰 실책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오늘 좋은 역할을 하게 돼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컨디션이 조금 안 좋은 (김)주찬이를 대신해 라인업에 들어갔다. 내가 이 팀에 온 것이 이런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마침 내 역할을 소화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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