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랭킹에서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26일 발표된 랭킹에서 3계단 상승했다.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이다. 정현은 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한국인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이미 갈아치운 바 있다.
랭킹 역시 이형택이 보유하고 있던 36위를 뛰어넘어 29위까지 올랐다. 정현은 이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하고 있다. 델레이비치 대회에 이어 ATP투어 멕시코오픈에서도 8강에 오르며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아시아 탑 랭커인 니시코리 케이(일본)와 불과 한 단계 차이다. 니시코리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다. 이어 라파엘 나달(스페인), 마린 실리치(크로아티아)가 뒤를 이었다.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앤디 머레이(영국)는 29위에 머물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랭킹에서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26일 발표된 랭킹에서 3계단 상승했다.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이다. 정현은 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한국인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을 이미 갈아치운 바 있다.
랭킹 역시 이형택이 보유하고 있던 36위를 뛰어넘어 29위까지 올랐다. 정현은 이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하고 있다. 델레이비치 대회에 이어 ATP투어 멕시코오픈에서도 8강에 오르며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아시아 탑 랭커인 니시코리 케이(일본)와 불과 한 단계 차이다. 니시코리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다. 이어 라파엘 나달(스페인), 마린 실리치(크로아티아)가 뒤를 이었다.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앤디 머레이(영국)는 29위에 머물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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